두손ERP 8, 물류 시스템 개선 프로젝트 완성

온·프라인 통합 패션ERP솔루션을 공급하는 ㈜두손씨앤아이는 물류업무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완성했다고 23일 밝혔다.

패션업체에 있어서 물류는 중대한 업무임에도 불구하고 그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이 사실이다. 특히, 온·오프라인이 통합된 환경에선 물류업무의 중요성이 한층 더 중요해진다. 전산 시스템과 기획, 생산, 고객지원, 오프라인매장 등의 전사적인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두손ERP 8'은 기획·발주업무에 2차원 바코드와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반의 모바일 솔루션을 활용하여 생산업무에 변화를 주었다. 발주서를 기준으로 상품의 태그에 생산처와 입고창고, 상품정보 등을 기록한 2차원 바코드를 생산 완성공정에 투입하여 상품의 차수단위로 패킹되도록 했고, 생산완성부터 박스단위 바코드를 도입하여 선적과 배송, 물류하차 등의 전반적인 프로세스가 공유되도록 했다.

두손씨앤아이 권형모 대표는 “물류에서는 하차시점에 박스 바코드 스캔만으로 입고, 선적입고 처리, 물류확정 처리 등이 원스톱으로 처리되도록 하였다”며 “다량의 상품이 입고되는 시점의 물류업무를 간소화했고, 물류의 위치관리 시점에 박스바코드 스캔만으로 박스의 적치 및 재고가 관리되도록 했다”고 전했다.

또한 온라인 배송을 위한 토탙피킹리스트, 서브토탈피킹리스트, 단품 전용 피킹리스트를 추가로 적용하여 로케이션별 재고관리 프로세스를 완성했으며, 단순한 기획단계의 개발이 아니라 고객사를 방문하여 철저히 헌장중심으로 동선을 분석하고, 현장 담당자가 무엇을 원하는지를 파악한 후 적용된 시스템으로 고객들의 호응이 높다.

권 대표는 “향후 신상품 입고, 매장에서의 반품 등 상품의 이동이 물류를 거치지 않고 운영됨으로 인해 물류업무가 획기적으로 개선되었다”며 “고객사의 이익을 실현하는 ERP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