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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많은 중소기업들…제조사·유통사·판매사 상생 위한 '중개수단' 필요해

작성자
두손씨앤아이
작성일
2020-09-09 08:18
조회
1095


국내 중소 규모 판매처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단순 상품 판매 외에도 물류 업무에 해당하는 배송, 반품, 교환, 환불에 소비되는 인력과 투자 비용의 규모가 너무 크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판매처의 매출이 증가하면 높아진 영업 이익은 신기루처럼 잠시 올라갔다가 사라져버린다. 이처럼 유통을 기반으로 하는 판매사들은 매출 증가분만큼 물류 비용과 인력이 증가해 고충이 크다.

중소 제조사들 역시 해소되지 않는 고민거리를 안고 있다. ‘제조는 잘 할 수 있는데 판매가 어렵다’ ‘B2C, 비대면 거래가 대세라는데 방법을 모르겠다’ ‘온라인 판매를 하자니 MD가 필요한데 MD 모집도 힘들고, 연봉도 높다’ 같은 것들인데, 이 때문에 중소 제조사가 판매까지 업무를 확장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유통 전문가들은 “판매하려니 재고가 없거나 생산자의 재고 현황이 연동되지 않는다면 쉽게 지치게 마련이다. 재고 정보도 제조사에서 쉽게 제공해줄 수 있다면 좋을 것”이라고 조언한다.

그렇다면 판매자와 생산자가 상생할 수 있는 구조는 과연 없는 것일까?

생산자의 창고에는 상품이 쌓여있고, 누군가의 매수를 기다린다. 재고가 소진되면 추가 생산을 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로 공장을 돌릴 수 있도록 바이어의 요구 사항에 대한 즉시 생산도 가능하다. 배송과 반품/환불 처리도 해줄 수 있다. 또한 판매자는 다양한 홍보 수단으로 어떤 제품이든 ‘생산자의 상품’을 소비자에게 전달하는 역할을 해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역할들을 유기적으로 중개해줄 수 있는 수단만 있다면 어떤 상품이든 ‘생산자’와 ‘판매자’가 각자의 특화된 업무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며, 중개 수단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다.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2021년 예산 편성안에서도 이와 같은 골자를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제조 인프라 구축, 소상공인의 디지털화‧스마트화, 제조혁신 기술개발 예산 증액 편성 등으로 ‘소상공인 디지털화’를 이룩하는 데 힘쓸 예정이다.

중기부는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는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의 핵심으로, 대형 유통업체 등과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상권정보시스템, 온라인 판로 진출 교육, 컨설팅, 플랫폼 고도화 등을 중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힘들어진 업계에서 중소 제조사, 판매사, 유통사 간의 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문적인 중개 수단의 발굴과 관련 지원이 필요한 시점이다.

[발췌.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0090711551758205&type=1]